KT, 한번 충전으로 이틀 사용하는 ‘LG X 파워’ 단독 출시

↑ 모델이 LG전자의 ‘X 파워’를 소개하는 모습.

KT는 8일 전국 올레매장과 직영 온라인몰 ‘올레샵’을 통해 LG전자의 스마트폰 ‘X 파워’를 단독 출시했다.
X 파워는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기존 충전기 보다 2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7.9㎜의 얇은 두께와 139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그립감을 구현해냈다. 색상은 인디고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주요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LTE 데이터 선택 699, 25만3000원 ▲LTE 데이터 선택 299, 15만4000원 등이다. KT는 X 파워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KT 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전용 스마트폰 X 파워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