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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한국여류화가협회 정기초대전 오프닝행사에서 강승애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차병원그룹] |
강승애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은 “이렇게 아름답고 예술적인 차병원그룹 건물에서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이사장은 또“특히 여성의 상징인 곡면으로 이루어진 건축 디자인과 곳곳마다 DNA와 줄기세포를 연상시키는 배경들이 굉장히 상징적이고 창의적”이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한국여류화가협회 회원들은 물론, 많은 문화인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차병원그룹이 지난 2014년 지상 8층, 지하 5층, 연건평 2만평 규모로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형 종합연구원으로 바이오산업의 메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이탈리아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건축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유전체·의생명·암·줄기세포연구소와 동물실험센터, 차의과학대학원, 제약, 바이오 계열사 등을 갖췄다. 이런 특성으로 산학연이 동시에 교류하는 명실상부 세계 유일 종합연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이곳에서 정부 6개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가 열렸고, 이후 바이오 관련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의 벤치마킹과 방문이 잇따랐다. 이번 행사 외에도 바이오, 의료 세미나 장소 등 각계 각층의 문화인들에게도 각광을 받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1972년 창립되어 회화를 전공한 여성미술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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