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민간투자사와 함께 사업성이 검증된 40개 창업기업에 120억원의 상용화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사업은 민간 투자사가 창업기업에 투자하면 투자금액의 6배(기업당 최대 3억원) 범위안에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 또는 보육하는 기업,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수행한 기업, 엑셀러레이터 연계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후보다. 미래부가 출자기관으로 선정한 11개 투자운용사로부터 투자받아 사업성이 확인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선정된 7개 출자기관이 41개의 창업기업에 83억원을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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