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엑스몰에 따르면 코엑스몰 내 영화관과 식당가를 연결하는 메인통로에 위치한 언더월드 파노라마는 총 길이 100m의 압도적 규모다. 55인치 LCD 패널 272대가 사용됐다. 영상 상영뿐 아니라 동작 인식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터치 키오스크 패널에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등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전례 없는 규모인 만큼 미디어에 최적화된 파노라마 영상도 별도 제작했다. 제작기간만 3개월 이상이 소요됐으며, 현재 공개된 세 편의 영상 외에 올해 말까지 두 편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엑스몰 방문객들은 세계 명소로 구성된 ‘글로벌’ 편, 하와이 현지에서 촬영한 ‘자연’ 편, 음악과 영상을 생생하게 살린 ‘심포니’ 편 등 세 가지 테마의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7월에는 여름 시즌에 맞춰 하와이 현지에서 저속촬영과
코엑스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화질 영상매체인 언더월드 파노라마가 방문고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엑스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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