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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모델들이 MWC 상하이가 열리는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SNIEC)에서 전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회사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올해 전시관 규모는 100㎡로 주제는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파트너(Partners for New Possibilities)’이다.
전시관은 국내 벤처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벤처기업들의 부스 구축, 자료 작성, 통역 도우미 등을 비롯해 출장비와 체재비까지 지원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지원하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 ‘드림벤처스타(DVS)’ 2기 업체 8곳과 SK텔레콤의 대표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브라보!리스타트’ 4기 업체 4곳이 전시관 내 개별 부스를 마련하고 각사별 제품을 전시한다.
와이젯은 게임업계의 호평이 예상되는 ‘무선 무지연(Zero-delay) 고속영상전달 솔루션’을,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멸균 기능을 활용한 ‘의료용 스마트 패키징’을 선보인다. 반려동물을 위한 패밀리는 스마트 펫 장난감 ‘프렌즈봇’을, 이지벨은 ‘3D 셀피 플랫폼’을, 버드레터은 캐릭터 기반 차세대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버드레터’를 각각 전시한다.
래드손이 블루투스 기반 고품질 무선 오디오 솔루션을 내놓고, 아키드로우은 2D 도면을 쉽게 3D·VR로 바꿀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를 각각 공개한다.
오프라인 간편결재 서비스를 개발한 팝페이와 레이저 활용 실시간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스페클립스는 별도 전시는 하지 않지만 현장에서 국내외 다수 사업자들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지난 5월 시연했던 26.9Gbps 속도의 5G 기술을 이번 행사에서 에릭슨과 함께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 이뤄질 이번 시연은 고주파대역에서 다중 안테나 기술(MU-MIMO)을 활용해 이뤄진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MWC 상하이 기간 중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보드미팅 참석한다. 또 한·중·일 주요 이통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아시아 CEO 라운드테이블’에서는 SK텔레콤의 5G, IoT 전용망 등 네트워크 진화과 앞으로의 사업 전략 방향, 국제 협력방안 등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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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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