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3일 창립 36주년에 맞춰 ‘다자녀 수당’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대보그룹은 다음달부터 셋째 자녀를 출산한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8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세 번째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즉석에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연봉을 올려 주는 등의 일화가 있을 정도로 평소 다자녀 출산 장려에
대보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가족을 중시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대보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장려 및 복지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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