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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가상현실 행사 ‘VR 서밋’에 마련된 에프엑스기어 체험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이 ‘NOON VR’을 체험하고 있다. |
회사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VR 헤드셋 ‘눈(NOON) 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3D 가상 피팅시스템 ‘에프엑스미러(FX Mirror)’ 등을 전시한다.
NOON VR은 4.7~5.7인치 화면 크기를 가진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다. 에프엑스기어는 최근 유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일상생활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VR 전용 미디어 플랫폼 ‘N-스타’를 발표한 바 있다. 대중적인 VR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회사의 목표다.
에프엑스미러는 동작 인식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 3D 의상을 가상으로 입은 모습을 스크린에 띄워준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의상도 움직여 실제 피팅감을 알아볼 수 있다. 신사동과 코엑스에 위치한 일부 매장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해당 제품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NOON VR을 대폭 할인된 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VR 서밋 내 마련된 VR 성인 콘텐츠 체험 부스에도 NOON VR이 자리했다.
이창환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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