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주햄 ‘육공방 생소시지’ |
생소시지는 미국과 유럽 등 소시지 선진국에서 많이 나오는 제품으로 훈연으로 향을 입히거나 첨가제 등을 사용해 만드는 기존 가열 소시지와 달리 생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드는 게 특징이다. 그간 일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생소시지 제품을 판매하긴 했지만 유통기한이 짧은 단점이 있었다.
진주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고압공법을 적용해 신선육 품질을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육공방 생소시지는 냉장 상태에서 15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진주햄은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수입육을 쓰지 않고 도축한 지
진주햄 생소시지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가공식품 매장이 아닌 신선정육 코너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3일부터 홈플러스에서 250g에 5980원으로 살 수 있다. 가격은 같은 중량의 기존 가열 소시지보다 30~40%가량 더 비싸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