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최신 기종 B737-800 항공기 도입

이스타항공은 올해 들어 3번째 신규 항공기인 최신 기종의 보잉 B737-800를 도입하면서 총 16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89석의 보잉 B737-800은 등록기호 HL8057을 달고 국내선에서 운영하다 다음달 20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같은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2012년 6월 제작돼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와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을 갖췄다.
이스타항공은 이로써 B737-700 기종 3대, B737-800 기종 13대 총 16대의 항공기를 운영한다. 연내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총 17대 항공기를 갖출 예정이다. 양양-심양, 양양-광저우, 인천-사이판, 인천-하노이, 인천-치토세 노선도 올해 안에 신규 취항한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기령이 짧은 최신 기종의 항공기 도입으로 한층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항공기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