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과 따뜻한 물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보온병이 등장했다.
17일(한국 시각) 미국 매체 테크인사이더는 오는 21일부터 킥스타터에서 판매 예정인 ‘골치 보온병’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온병은 찬물과 따뜻한 물을 동시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두 개의 칸으로 나뉜 보온병이다. 따뜻한 음료는 12시간, 찬 음료는 24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다. 절연된 강철이 보온병을 감싸 보존 효과와 내구성이 높다. 두 개의 음료칸과 함께 별도의 수납공간도 있어 수동 조립에 따라 4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서 휴대가 불편하다면 한 칸을 분리해 작은 크기의 보온병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별도의 수납공간 안에는 견과류나 단백질 가루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보온병 안에 직접적으로 음료를 넣지 않고도 작은 사이즈의 캔을 넣어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마실 수도 있다.
이날 매체는 골치 보온병
또 하쉬 가그가 “이 보온병을 사게 된다면 당신이 사는 마지막 보온병이 될 것이다”라 말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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