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이제 온라인으로 만난다

미국 대표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가 오는 18일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레디 투 웨어 컬렉션, 핸드백, 슈즈, 지갑, 쥬얼리 및 토리버치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온라인 전용) 등 총 500여 가지다. 또한 패션쇼를 실시간 중계 등 브랜드와 소비자의 소통 수단으로도 온라인 스토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는 2010년 토리버치가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개점한 이후, 소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런칭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한국 공식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5%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6/18 ~ 7/17)도 실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토리버치는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런칭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해 사이트를 운영해갈 예정”이라면서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진품을 보장하는 개런티 카드를 제공하고, 그 동안 직구나 병행수입 제품 구매 시 불편했던 AS/교환/환불 등에 대한 올바른 정책으로 체계적인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