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 투불 신임 사장은 오는 9월1일부터 현임 장마누엘 스프리에 사장 뒤를 잇는다. 장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26년간 몸담았던 페르노리카 그룹을 떠난다.
장 투불 신임사장은 프랑스 ESCP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페르노리카 유럽, 동유럽 현지법인 파이낸스 및 전략기획부서에서 일했다.
2011년 페르노리카 본사에서 투자자 관계(IR)부서 부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대만 페르노리카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 투불 사장은 15일 열린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국에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을 개척자로서 훌륭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 직원들의 단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
페르노리카 아시아 본부의 필립 게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 그룹차원에서도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의지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