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손잡고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IT 보안 전문가를 양성해 사이버 테러 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T 정보보안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 교류, IT 정보보안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보안 전문가 양성사업 공동 홍보 등을 약속했다.
LG전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부문 소속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 5기의 멘토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또 BoB 교육생들에게 CTO 부문에서 진행하는 보안 프로젝트에서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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