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어퓨, 리락쿠마 에디션 출시 이틀 만에 3만개 돌파

↑ 리락쿠마 에디션

에이블씨엔씨의 어퓨는 지난 8일 선보인 리락쿠마 에디션이 출시 이틀 만에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돼 인기를 끈 어퓨의 ‘도라에몽 에디션’ 판매량보다 약 두 배 빠른 기록이다. 도라에몽 에디션은 리락쿠마 에디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4종 24품목으로 출시된 라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어퓨 온라인몰 판매 순위 1∼10위 제품모두 리락쿠마 에디션 제품들”이라며 “판매량 기준으로 같은 기간 도라에몽 에디션보다 1.8배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락쿠마 에디션 어퓨 에어 핏 어퓨 쿠션 XP세트’ 21호와 23호는 각각 1위와 2위에, ‘어퓨 리락쿠마 틴케이스’는 3위에 올랐다. 쿠션 세트와 쿠션 블러셔, 클렌징 폼 일부 품목은 한때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리락쿠마는 일본의 산엑스가 2003년에 만든 ‘휴식을 좋아하는’ 갈색 곰 캐릭터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