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시계’라 불리는 1인칭 슈팅 게임(FPS) 오버워치가 PC방 게임점유율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9일 PC방 게임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는 PC방 점유율 23.79%로 2위를 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는 29.1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1위는 수성했지만 롤의 PC방 점유율이 3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롤은 올 상반기에 점유율이 30~40%를 웃돈 바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오버워치의 상승과 맞물려 있다. 지난달 24일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내놓은 FPS 게임이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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