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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투세븐 여름 아이템 보도사진 |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의 스포츠 키즈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는 지난 5월 한달 간 판매된 전체 의류 중 26%가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핏’(DRI-FIT)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전월 대비 드라이핏 소재 제품 판매율은 2.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드라이핏은 나이키의 고유기술로 만들어진 기능성 소재로 가볍고 통풍성이 좋아 땀 흡수와 증발이 빠르다.
플레이키즈 프로가 보유한 드라이핏 소재 제품은 조던, 나이키 SB, 헐리 등 총 40가지 색상으로 반팔티셔츠, 레깅스, 반바지, 민소매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이키 SB의 경우 ‘드라이핏 매쉬 반바지’ 모델이 8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일 정도로 여름철 매출을 이끌고 있다.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도 래쉬가드, 물총 등 물놀이용 제품과 쿨시트 등 여름상품의 5월 판매율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유럽 감성의 아동 전용 브랜드 ‘섀르반’의 래쉬가드 신상품은 지난해 1~5월에 비해 같은 기간 판매율이 50% 늘었다.
패션 슈즈는 샌들이나 플립플랍 등 한여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키즈 라이프스타일 슈즈브랜드 ‘츄즈’에 따르면 샌들과 플립플랍 제품은 지난 달 판매량이 4월에 비해 약 120% 상승했다.
자외선을 막기 위한 제품군도 기존의 선크림 외에도 팩트형 선블록 제품 등이 다양한 유아동 전용 제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자외선 차단 제품 관련 5월 온라인 전체 판매율이 3월에 비해 350%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새로 선보인 선보인 ‘톡톡크림 선팩트 SPF45 PA+++’는 두드리는 팩트 타입으로 지난 달 판매율이 3월 대비 약 200% 급증했다.
여름철 유아동복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업계도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와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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