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유에스지보랄(USG Bora)l이 석고보드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한국 현지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충남 당진 공장에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에스지보랄은 연간 약 7000만㎡의 석고보드 생산 능력을 갖춘 당진 공장이 향후 3000만㎡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투자 준비는 올해 4분기 시작될 예정이며 공장의 정상운영까지 18~24개
유에스지보랄은 미국 USG사의 기술력과 호주 Boral사의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설립된 합작회사다. 한국 유에스지보랄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석고보드와 석고계 천장재인 집텍스 그리고 컴파운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