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tvN <또 오해영>에 차량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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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순간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전국)를 돌파했다. 주인공들의 엇갈린 인연의 실마리가 풀리고, 박도경의 예고된 교통사고로 스토리의 긴장감이 고조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특히 화제의 장면들 속에 기아자동차가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화 방송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예쁜 오해영이 차에 올라 쓸쓸한 얼굴로 운전을 하며 도경과의 아름다웠던 한 때를 추억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방송에서 예쁜 오해영과 박도경이 데이트를 함께한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니로’였다.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며, 내면의 상처를 꿋꿋이 견디는 강인한 예쁜 오해영의 캐릭터와 어울리는 차량이라는 반응이다.
니로는 기아차가 내 놓은 첫 번째 소형 SUV이자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에,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연비인 19.5km/l와 시스템 최고마력 141마력 등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지난 3월 출시된 니로는 제품력에 힘입어 사전계약 1,500대를 포함해 누적계약 대수가 9,000대에 이르는 등 판매량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하이브리드 차량 월 최다 판매에 기여하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 SUV 최고의 연비뿐 아니라 동급 최대 전장 및 축거를 통한 1,425리터의 적재량과 여유로운 실내공간까지 갖춘 니로는 팔방미인인 예쁜 오해영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쁜 오해영 차가 뭐에요?’, ‘예쁜 오해영은 차도 예쁜차를 타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 박도경과 오해영의 알콩달콩한 여행이 그려졌던 10화, 11화에서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박도경의 차 ‘쏘렌토’가 돋보였고, 12화에서 자동차의 사운드를 따는 장면은 드리프트 차량으로 K9이 등장하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또오해영에 차량을 지원 중인 기아자동차 측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에 따라 차량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도시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의 ‘남자의 존재감’ 올뉴쏘렌토는 까칠한 완벽주의자이지만 뒤에서는 따뜻하게 챙겨주는 츤데레 캐릭터 박도경에게, 미모는 물론 다재 다능한 능력까
tvN ‘또오해영’은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올드 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의 박해영 작가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중반을 넘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