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airs 랜 기가 인터넷 솔루션은 통신실과 가입자 구간의 변조방식을 개선해 속도를 2배가량 끌어올린다. 2pair 랜선은 4가닥의 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UTP 케이블이며 주로 2000년 이전에 건축된 건물에 배선돼 있다. 일반적으로 100Mbps에서 최대 500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KT는 광케이블(FTTH)망이나 4pairs 랜선이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 거주하는 고객에게도 1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39%가 LAN선 환경에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고객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유무선을 아우르는 최고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