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습 종합진단시스템 ‘위캐닝(WECANiNG)’ 런칭

㈜위캔엘티디는 2016년 6월 1일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종합진단시스템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습종합진단시스템 ‘위캐닝’은 초등학생의 학습, 적성, 인성 및 양육자인 부모,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34가지 척도(영역)를 통해 면면히 심층 분석하고, 각 영역별 분석된 결과 및 종합프로파일을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위캔엘티디 이승훈 대표는 “위캐닝을 통해서 학부모들은 자녀들 학습과 관련해서 ‘왜 우리 아이는 학습능력이 뛰어나는지’, 그렇지 않다면 ‘무엇 때문에 우리 아이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다”며 “위캐닝은 학습 능력의 높고 낮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들(학습전략, 동기, 스트레스, 대인환경, 부적응 등)을 찾아내어 강점으로 나타내는 영역을 더욱 계발해주고, 약점은 보완함으로써 초등학생의 학습능력, 즉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캔엘티디는 위캐닝을 통해 접수되는 사연들(자녀교육, 부모양육, 부부갈등, 학업스트레스, 게임중독, 우울증 등)을 팟캐스트 ‘위캔사랑방’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관련 고민들을 나누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훈 대표는 “제한된 방송횟수로 인해서 많은 사연들을 빠르게 상담 못해드리는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8월 중 온라인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면대면 상담에 대한 불편함과 거리적 제약, 그리고 가격적인 부담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근 FGI를 통해 사교육과 관련 전략적으로 참여하려는 학부모의 의지 보다는 주변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사교육을 한다는 학부모의 의견들이 많았다”며 “데이터를 근거로 추천해 줌으로써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가계지출 완화와 더불어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는 추가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학습 추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