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사용자를 위한 ‘삼성 페이 이벤트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페이 이벤트 몰은 삼성 페이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30여개의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되돌려준다.
마일리지는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폰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마일리지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전용관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 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갖춰 높은 재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카드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결제가 이뤄지며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몰에 대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갤럭시 S7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페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갈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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