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선 하나로 여러 대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1일 프린팅 제품의 팩시밀리 기능을 강화하고 유지비용을 줄여주는 ‘리모트 팩스(Remote Fax)’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의 팩스 라인으로 사무실 내 여러 대의 프린팅 기기에서 팩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팩스 기능이 있는 프린팅 기기마다 전화선을 연결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화선 연결이 된 팩스 전용 기기 1대와 리모트 팩스 앱만 있으면 다른 프린팅 기기들은 전화선 연결 없이 팩스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팩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프린팅 기기에 일반전화회선(PSTN)이나 추가
‘리모트 팩스’ 앱은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출시한 유료 프린팅 앱이다. 삼성전자는 사업 파트너들에게 신규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