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종자법인 CJ브리딩이 우수 종자 상품화에 나섰다. 1일 CJ브리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종자인 ‘중모 1017’로 재배한 쌀을 내년부터 CJ제일제당 즉석밥 ‘햇반’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CJ브리딩은 최근 경북 의성과 충북 진천에 있는 계약재배 농가 24곳의 농지 66만1157㎡(20만평)에서 중모 1017 종자 쌀의 모내기를 진행했다.
CJ브리딩은 일반 기업 가운데 최초로 농진청 개발 쌀 종자에 대한 독점적 상품화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중모 1017은 밥 찰기가 우수하고 단백
CJ브리딩은 우수 토종 농·수산물 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3월 CJ제일제당 자회사로 설립됐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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