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자동차시장이 독과점적인 구조로 인해 경쟁이 부진하다는 문제점을 재차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김병배 공정위 부위원장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세제나 제품사양 등의 차이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이 독과점적 구조이므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김 부위원장은 또, 대형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 상품에 대해, 가격이 낮아져 소비자 부담이 줄지만 가격인하 부담을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전가하거나 경쟁사와 거래하는 업체와 거래를 단절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감시를 강화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