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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표’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LED조명기업 금호전기(대표 박명구)가 파리 등 해충 접근을 막는 LED 램프를 시중에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모기 감염 등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해충방지용 LED램프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호전기가 개발한 해충방지 LED램프는 해충이 좋아하는 파장대(400~450㎚)는 차단하는 반면 싫어하는 파장대(600~650㎚)로 해충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커버를 씌워 밝기가 저하되던 기존의 해충방지램프와 달리 광원 자체의 밝기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금호전기는 이달 초 가장 많이 보급된 벌브(전구형)형 LED램프를 우선 출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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