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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맛’의 대명사 식초, 체내 노폐물 배출과 지방분해 촉진
- 발사믹 식초,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
- 크라운제과, 신맛 과자 ‘새큼한 C콘 모데나 발사믹’ 출시
기운 없고, 입맛 없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새콤한 음식이 생각난다. 신맛은 입맛을 돋우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신맛이 침을 고이게 만들고 식욕을 북돋우는 것은 물론이고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신맛’를 대표하는 식초가 건강과 미용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조미료로만 여겨졌던 식초가 혈압건강과 피로해소는 물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요리에 식초를 사용하면 건강증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고혈압은 소금이 주요발병원인인데 식초가 일정부분 소금을 대체할 수 있어 나트륨섭취를 줄일 수 있다. 또 식초의 유기산과 아미노산은 체내 에너지대사에 관여해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식초’는 노벨상을 3번이나 받았다. 식초 중 단연 으뜸은 ‘발사믹 비네거(식초)’다. 발사믹 식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탈리아에서는 건강비법으로도 꼽히며, 발사믹 식초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발사믹 식초는 또한 긴 발효 기간을 거치는데 무려 12년 정도의 장기 숙성을 거치고 나면 향이 강렬하고 농축된 맛을 낸다.
최근에는 식초의 왕이라 불리는 발사믹 식초를 활용하여 만든 스낵이 출시되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콘에 신맛을 더해 만들어낸 크라운제과의 ‘새큼한 C콘 모데나 발사믹’이 바로 그 제품이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8,500억원의 매출, 7.7억봉 판매을 기록한 콘을 2년이 넘는 연구 끝에, 발사믹 식초가 함유된 새큼한 맛의 콘을 만들었다”며 “정통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라고 알려진 ‘모데나 발사믹’과 ‘화이트체다치즈’의 적절한 조화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풍미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발사믹 식초를 통해 신맛을 더한 것은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점차 맛에 대한 트렌드가 바뀌어가면서 사람들은 맛의 여왕이라 불리는 신맛에 정착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이러한 트렌드를 스낵 시장에서 선도하고자
‘새큼한 C콘 모데나 발사믹’은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신맛 과자로서 스낵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새큼한 C콘 모데나 발사믹’, 과연 스낵 시장에서도 ‘신맛’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