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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반라면보다 별미라면을 선호하는 소비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한 라면류 매출은 48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류 외에도 제주항공은 인천과 김포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노선에 크로크무슈와 커피세트도 판매한다. 지난달 추러스를 추가한 데 이어 정기적으로 이용객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 주문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확대한다. 현재는 인천과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만 가능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부산발 국제선도 사전 주문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탑승일을 기준으로 5일 전까지
메뉴는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샌드위치 등 기본 6종과 ▲일본노선 무스비 ▲괌·사이판노선 치킨 앤 레드라이스 ▲방콕노선 치킨·레드커리 등 노선별 특화메뉴 3종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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