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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 싸메이터 부스에서 전시 중인 교복 |
스마트학생복은 지난해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함께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를 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싸메이터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교육 관계자, 바이어, 소비자들을 만나 약 1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싸메이터 부스 총괄책임을 담당했던 왕화 총경리는 “기존 중국 교복은 편안한 운동복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싸메이터의 세련된 디자인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최근 중국 사립학교의 증가와 한류 드라마의 인기 등 요인을 꼽으며 중국 시장으로 진출한 스마트학생복의
심규현 스마트학생복 대표는 “현지 언론의 취재를 비롯해 현지 반응을 잘 확인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변화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중국 6조 교복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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