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 ‘프렌즈런’ 출시, 2주만에 ‘사전예약 67만명’

“다시 한 번 모바일 러닝게임 열기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
넥스트플로어는 모바일 러닝게임 ‘프렌즈런 for kakao’가 사전 예약 이벤트 2주일 만에 67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프플로어는 서비스 개시에 앞서 누적 100만 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프렌즈런’은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네오와 어피치, 무지, 프로도 등 총 8종이 등장하는 모바일 달리기 게임이다.
카카오 캐릭터가 이모티콘이나 ‘프렌즈팝’으로 익숙해져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스트플로어 진상호 팀장은 “아기자기하고 익숙한 캐릭터여서 RPG같은 무거운 게임보다는 조작이 쉬운 러닝게임으로 장르를 선택했다”며 “익숙한 캐릭터를 사용해 거부감이 없는 만큼 모든 연령·성별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진 팀장은 출시 날짜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5월 중순 혹은 말경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