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와 식품산업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요리사들의 요리 경연 대회를 비롯해서 다양한 특산물과 별미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입맛' 당기는 행사에 이권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치가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조기가 들어간 김치, 석류로 맛을 낸 김치가 미식가들의 혀를 사로잡습니다.
박람회 한쪽에서는 요리대회가 열려, 요리사들이 맛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 김용우 / 요리사
- "장아찌와 두부를 이용한 비빔밥입니다. 과일이나 야채 장아찌를 짜다고 생각하시는데, 웰빙 트렌드에 맞게 짜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제주도는 해외로만 수출하던 소라를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공개했고, 강원도는 철원평야의 유기농 쌀을 선보였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한 400여 업체들은 다양한 먹거리로 식품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 오행겸 / 한국수입업협회 부회장
- "우리 식품과 외국 식품이 경쟁력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도 음식 맛을 즐기기 위해 기분좋게 발품을 팔았습니다.
인터뷰 : 강경숙 / 서울시 대치동
- "김치나 유기농 제품에 관
인터뷰 : 서은영 / 군포시 산본동
- "샐러드가 느끼한 맛 싫어하는 사람한테 정말 잘 맞겠는데요."
이권열 / 기자
-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됩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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