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2.29달러 급등한 89.69달러에 형성되며 종전 최고치인 지난 7일의 88.83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의 가격 상승은 어제 배럴당 3달러 이상 뛴 뉴욕과 런던 선물시장의 영향이 시차 때문에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0.74달러 내린 97.29달러에 마감했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어제보다 배럴당 0.65달러 낮은 94.8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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