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수석대표는 "우리 측의 수정 상품 양허안과 관심 품목에 대한 요구 등 패키지 안에 대한 설명을 했고, 이에 대한 수정 의견을 교환하는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기술표준과 관세 철폐 시기 등 쟁점 사안에 대한 견해 차가 커 조기 타결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개별 산업별, 품목별 협상이 높은 수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빨리 끝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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