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사장 "포털이 인터넷 환경 왜곡"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국내 포털 업계의 닫힌 서비스 모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한 강연회에서 현재 인터넷은 포털 사이트에 갇혀 있다며 인터넷이 포털의 비즈니스 목적에 종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장은 특히 포털이 광고 등 사업 목적을 위해 검색 기능을 짜맞추는 것이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의 현주소라며 그나마 제공되는 검색 결과 또한 폐쇄적인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한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