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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미디지털컬러렌즈 이미지1 |
케미렌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프린팅 방식을 통해 농도의 밝기 조절과 여러 색상을 동시에 구현해 제작한 케미컬러렌즈 신제품(사진)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케미렌즈는 종래의 수작업 방식인 염료 착색으로는 불가능했던 초고도근시용 안경렌즈(굴절율 1.74)에서 고농도 착색 선글라스나 여러 색상을 동시에 입힌 패션·미용 컬러렌즈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선보인 렌즈는 초고도근시용 ‘케미디지털선글라스’렌즈를 포함해 미용컬러렌즈인 ‘케미디지털레인보우’, ‘케미디지털아이쉐도우’를 비롯해 저농도 선글라스인 ’케미디지털틴트‘렌즈 등 총 4종이다.
특히 초고도근시용 선글라스렌즈의 경우 높은 굴절률을 가진 렌즈 특성상 수작업으로는 진한 색의 염료를 침투시킬 수 없었지만 케미렌즈는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착색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존 수작업으로 제작된 선글라스의 경우 실외에서 시야가 붉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 불편함을 야기했지만 케미렌즈는 이 같은 적시현상도 해결했다.
주로 여성들이 애용하는 레인보우와 아이쉐도우형 패션·미용컬러렌즈도 기존 염료착색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여러 색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들은 착용하면 마치 눈 화장을 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렌즈다.
틴트렌즈의 경우 40~5
신제품에는 케미렌즈 독자기술로서 최대 파장대 400㎚ 자외선을 100% 차단 가능한 ‘퍼펙트UV’ 기능과 위조품 방지기술 ‘포그마킹’ 기술이 모두 적용돼 신뢰성을 높였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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