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민간개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를 특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선정한 뒤 수요층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식입니다.
대부건설은 이를 토대로 서울 문래동에 이어 성수동에서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하우스디 세종타워'는 서울 성수동2가 284-6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 ~ 지상 18층
완공 예정 시기는 오는 2018년 8월입니다.
대보건설 최정훈 영업총괄본부장은 "공공사업에 집중돼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호텔 등 민간개발사업으로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