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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모레퍼시픽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여성 건강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Jasmine Running)’를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개최된 첫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사전에 한달 간 진행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중국 여성들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예방 및 수술 회복 지원비로 기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중국의 여성 건강 및 복지 증진 관련 기관인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협력해 ‘아모레퍼시픽 여성기금회’를 설립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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