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섬유 전문기업 벤텍스는 31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포츠마스크 ‘올버디’ 출시행사를 열고 자체 브랜드 골프용품을 처음 선보였다. 앞서 벤텍스는 지난달 1초 만에 위장이 가능한 마스크팩 브랜드 ‘아미페이스’로 방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올버디는 얼굴에 붙이는 마스크팩의 형태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는 “자체실험결과 기존 자외선차단제에 비해 100배 가량 향상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보였다”라며 “피부 보습기능도 동시에 제공하는 ‘입는 화장품’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올버디는 자외선 차단, 피부 보습 기능 외에도 냉감, 미백, 리프팅 기능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올
버디의 국내 골프시장 총판권은 개그맨 이상운씨가 갖게 됐다. 벤텍스측은 “프로골퍼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상운씨가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돼 국내 골프시장에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습 마스크패치 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