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방글라데시에서 화력발전소와 유연탄광 개발을 연계하는 패키지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포스코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방글라데시 유연탄광을 개발하고 인근 지역에 발전용량 500∼천 MW급 화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영국 등 다른 나라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디기파라 유연탄광은 매장량이 6억t 규모이며 여기에 천 MW급 화력 발전소를 지을 경우 총 프로젝트 규모는 1조8천억원에 달합니다.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돕기 위해
이 차관은 이 사업 외에도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룩손글로벌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도 방글라데시 당국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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