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회사인 갑을오토텍의 '엔진구동 버스 에어컨'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갑을오토텍 관계자는 수출 물량이 지난해보다 70% 늘어,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엔진구동 버스 에어컨'은 기존 차량 엔진과는 독립적으로 버스 에어컨만을 구동하기 위한 엔진을 장착한 제품입니다.
특히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의 매출 증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고효율과 고성능의 엔진구동 버스 에어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