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한컴)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 강화를 위해 자사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넷피스 24)와 교육용 SNS ‘클래스팅’의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클래스팅은 현재 전국 1만 4000개교 240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교육용 소셜 플랫폼 기업이다. 학생이 선생님에게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내 전달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IT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의 중요성이 확산되면서, 양 사는 넷피스 24와 클래스팅의 로그인 계정을 연동해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클래스팅 사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클래스팅 계정 그대로 넷피스24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클래스팅 포스팅 창에서의 버튼만 클릭하면 넷피스24를 통한 문서작성, 게시, 공유도 가능하다.
학생들이 수업 발표 자료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교사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어 토론이 필요한 여러 교과목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고성서 한컴 상무는 “‘클래스팅’과 ‘넷피스 24’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 교육의 실질적인 기반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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