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싫어요” 아기용 베이비쿠션까지

쿠션의 진화가 끝이 없다. 여성용 파운데이션으로 시작해 헤어쿠션, 남성쿠션으로까지 출시되더니 아기용 ‘베이비 쿠션’도 나왔다.
29일 LG생활건강은 자사 브랜드 빌리프를 통해 ‘베이비 보 선 메탈 쿠션’을 내놨다고 밝혔다. 아기들 전용이며, 연약한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주 목적이다.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한만큼 메탈 플레이트를 적용해 사용할 때마다 내용물을 필요한만큼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 시 메탈 보드를 눌러 내용물을 적당량을 취한 뒤 아기 얼굴 및 노출 부위에 펴 바를 수 있어 위생적이며 외출 시 2~3 시간마다 덧발라주면 자외선으로부터 아기 피부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메탈보드는 닦아내기도 쉬워 세척도 간편하다.
또 아기들을 위한 제품답게 피부에 조금이라도 유해한 성분은 뺐다. LG생활건강은 동물유래성분은 물론 광물유, 파라벤 등 10가지 성분을 배제한 ‘10無 처방’임을 강조했다. 대신 ‘네이피어스 베이비 포뮬라’를 함유, 아기 피부에 적합한 보습과 피부 진정효과를 발휘한다. 자외선차단지수는 SPF39에 PA+++이며, 15g짜리 제품 1개 구입시 3만4000원, 리필 1개를 같이 구입시 4만8000원이다.
[박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