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 내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서울시와 SBA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 제품제작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서울형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의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2016년도 서울형 R&D사업은 △기업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기술개발기획 지원사업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 △시장진출형 제품제작 지원사업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도심형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등 총 174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방향과 사업별 세부추진 내용에 관한 자세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술개발기획 지원사업’과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시장진출형 제품 제작지원사업’ 등 신설 사업에 대한 안내로 이어진다. 이 밖에도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사업 등도 설명회에서 소개된다.
SBA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오는 3월 말부터 시작한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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