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저성장 시대, 여기에 AI나 자율주행차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미래경제의 모습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매일경제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어느새 현실이 된 미래기술은 사회·경제 전반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는 창간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비전코리아 제25차 국민보고대회에서 'Novatus Korea'를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국가적인 대혁신을 통해 세계경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자는 겁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대한민국은 이제 미래 50년을 대비하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미래 50년의 변화는 지난 50년간 겪어왔던 변화와는 질적으로 다를 것입니다."
이를 위한 액션플랜으로 리더십의 혁신과 스타트업 국가로의 전환, 파괴적인 신기술의 육성 등 세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제발전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생기를 잃은 국가 경제의 해법으로 제시된 대혁신을 위해서는, 미래경제 50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제언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변성중·박세준·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