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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항산 전경[사진 제공 : 제주항공] |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30분 스자좡 정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낮 12시25분 다시 스자좡을 떠나 오후 4시5분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스자좡은 중국 허베이성 화베이 평원 서부의 신흥공업지대로 베이징의 배후도시이기도 하다.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베이징까지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현재 7개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제주공항이 취항한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 제주항공이 부산~스자좡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후 지난해까지의 탑승객수는 1만7483명(유
제주항공 측은 “‘중국의 그랜드캐넌’으로 불리는 타이항산을 가기 위해 최근 국내 관광객 방문이 많으며 스자좡에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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