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신세계 강남점 입점…“크루즈 컬렉션 선보여”

↑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2층에 팝업스토어로 만날 수 있는 구찌 매장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는 6월30일까지 팝업매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찌는 ‘레드 허베어리움 프린트’와 ‘티엔 캡슐 컬렉션’을 콘셉트로 팝업매장을 나눴다. 레드 허베어리움 공간에는 붉은색 식물 무늬 벽지와 카펫으로 장식했다. 레드벨벳 색상의 테이블과 안락의자를 사용해 분위기를 더했다.
티엔 캡슐 컬렉션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무늬의 티엔 프린트 벽지와 청록색의 카펫을 배치한 공간이다.
매장에서는 크루즈 컬렉션과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곳으로 휴양을 떠나는 유럽 상류층을 겨냥해 만들어진 크루즈 컬렉션은 최근에는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구찌 관계자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컬렉션에서 보여준 패션을 팝업매장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