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세계에서 가장 큰 용량의 초전도 케이블 실증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실증 작업은 제주 초전도센터에서 진행되고, 교류(AC) 154kV급 초전도 케이블 1km를 실제 계통에 연결해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운용합니다.
초전도 케이블로는 최대 용량, 최장 기록으로, 지금까지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설치된 138kV, 600m 케이블이 최고 사양이었습니다.
윤재인 LS전선
윤 대표는 이어 "현재 인도와 네덜란드 등에서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해외에 적극 진출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성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