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이 어제(16일)부터 열흘간 수도권 6개 하나로마트에서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 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 지역의 양곡과 채소, 과일 등을 원가에 판매합니다.
또, 롯데와 CJ, LG생활건강 등 협력업체가 후원하는 상생마케팅을 통해 각종 할인행사도 진행됩니다.
어제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농협은 앞으로 접경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 농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계절적으로, 또 품목 간 성수기에 이런 행사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정석 기자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