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찹맛 통했다…‘오!감자 토마토케찹맛’ 200만개 판매 돌파

↑ [사진 제공 : 오리온]

오리온은 ‘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이 출시 45일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토마토케찹 시즈닝과 함께 입안에서 녹아 없어지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1020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색 마케팅도 매출 호조에 한몫했다. 제품명을 줄인 ‘오토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맛있어서 오토케’, ‘#솔로라서 오토케’ 등 독특한 해시태그가 유행했다. 지난 2일에는 새 학기를 맞아 서울 주요 4개 대학 사물함 2500개에 제품이 담긴 선물박스를 넣어두는 ‘개강해서 오토케’ 이벤트도 실시했다.
오리온은 교육방송 인기 프로그램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신동우 군과 이수민 양이 호흡을 맞춘 ‘오토케송’ 동영상을 제작해 오는 18일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