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해외수출에 올인하고 나섰다. 작년 70억원대의 수출물량을 올해는 두 배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캐나다, 호주, 일본 등지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팅크웨어는 미국의 ▲ 베스트바이(BEST BUY) ▲샘스클럽(Sam’s CLUB) ▲ 아마존 등 대형 유통채널에 납품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일본 최대자동차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Autobacs)’와 싱가폴 최대 점유율을 가진 ‘토요타’ 매장에 입점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보험사들이 블랙박스 설치 시 자동차보험 10~15% 할인을 제공하기 시작한 만큼 팅크웨어는 현지 보험사 와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캐나다와 호주 등 10여개 국가에도 진출키로 했다. 해외의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5종이상의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2015년 영업채널 다각화를 통해 블랙박스 하나의 품목만으로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시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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