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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7, 지원금보다 20%요금 할인이 저렴 <사진=갤럭시S7 공식 홈페이지> |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S7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원금보다 요금 할인에 주목해야 한다.
갤럭시 S7은 통신사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단말기 구입 후 20%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더 저렴하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월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SK텔레콤은 28만5000원, KT 27만2550원, LG유플러스 30만3600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여기서 지원금은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20% 요금할인’에 비해 할인률이 작다. 월 10만원 요금에 24개월 약정을 적용, ‘20% 요금할인’을 하면 매달 2만원, 총 4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저가 요금제에서도 마찬가지다.
구매자가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SK텔레콤은 7만150원, KT는 8만2800원, LG유플러스는 9만850원을 지원한다. 만약 같은 조건으로 ‘20% 요금할인’을 받을 때 소비자는 총 14만여원을 절약할 수 있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1월 25일 기준으로 ‘20
통신요금 포털사이트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총 지원금 30만3600원으로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지급한다.
갤럭시 S7은 11일 오전 공식 출시 했으며 예약 판매 2주 만에 2만6000대가 팔렸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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